오늘은 건강검진을 다녀왔습니다...
금식을 해서... 바닥에 떨어진 음식도 주워먹을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.
위내시경을 했는데... 속으로 하나... 둘... 하다가 눈을 뜨니 전부 끝나있었습니다. 뒤의 5분정도의 기억이 흐릿합니다. 연예인들은왜프로포폴을하고싶어하는것인지... 입 맛 이 상 했 음
그리고 20분 정도 걸어서 (폭염미친것?9월입니다) 수원 스타필드에 갔습니다.
제법... 좋더군요. 보리된장국수를 먹었고요. 살짝 매웠구요.
그 다음에는 '파일럿'을 예매했구요? 1층 내려가서 봤던 감자튀김 산 다음에 다시 올라와서 감튀 먹으면서 영화를 봤습니다.
전철에서 너무 잘 잤습니다. 맘만같아서는그냥편의점아저씨마냥누워서자고싶었습니다.
사온 꽃을 화병에 예쁘게 정리해서 꽂았습니다.
끝